10년 안에 레인지로버 사기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희망적이고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다. 대략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 대략 알겠다.
삶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그런 길을 실현해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싶다.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됐다. 스스로를 잘 달래면서 우울감을 잘 통제하고, 도피 기제를 억제할 수 있다.
2030년 즈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자이너가 될 것이다(늘 자기네가 1위라는 인강 업체들의 광고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순위 추산 방법이 있고 어느정도는 조작할 수 있다). 내가 가진 가설은 '10년 안에 데이터 시각화와 프로덕트 디자인의 통합이 일어날 것이다' 이고, 나는 그 변화를 가져오는 메인 플레이어 중 한명이 될것이다.
나만의 디자인 테크놀로지를 구축해 나감과 동시에 상용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 커뮤니티와 오픈 소스 문화를 잘 활용해야겠다.
일단 당장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번에 ICT 디바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가면서 메타버스의 개념을 가져온 재미있는 concept 작업을 했다. 작업 더 해야지. 작업으로 나를 증명해야 한다. 세상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