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35 Innovators Under 35 - Judges Analysis
MIT 35 Innovators Under 35란?
MIT Technology Review에서 매년 선정해 수상하는 Award로, 35세 미만의 혁신가 35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이다. 500명 이상의 Nominated 가 있었으며, MIT Tech Review의 에디터들이 100명으로 추려 Judges의 심사로 35명을 추린다.
이 포스트에서는 Judg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해외 대학에는 다양한 교수 직함이 있었다.
Bren Professor: Caltech가 Donald Bren Foundation의 $10M(100억 원 규모) 펀딩을 받아 만들어진 professorship. 생명과학 분야를 지원한다. Caltech
Y. Eva Tan Professor: McGovern Institute의 Hock E. Tan and K. Lisa Yang Center for Autism Research 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Professorship. Autisum은 자폐 질환을 뜻한다.
Kyocera Professor: 일본의 전자기기, 정보기기, 태양전지, 세라믹, 관련 기기 제조회사엔 Kyocera의 펀딩을 받아 만들어진 Professorship.
Centennial Professor: University의 각 Faculty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복수의 Prizes가 있는 것 같다.
Mettler Professor: 미국의 사업가 Ruben F. Mettler가 Calteach에 기부하면서 만들어진 professorship.
재단이나 개인, 회사들이 Professorship을 만들고 교수들을 후원하는데, 그 방식은 재단의 직접 선정(Y. Eva Tan Professorship 등)도 있고, 학교의 선정(Bren Professor)등 다양하다. 교수의 Bio에서 (professorship) professor at (학교) 라고 표기되어 있는 게 신기했다.
Judges가 소속된 조직들
MIT Tech Review의 에디터들은 트렌드를 가장 잘 읽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뽑은 Judge들이 중역을 맡고 있는 회사들은 분명 핫한 조직들일 것이다. 어느정도 규모가 있으면서도 혁신성을 잃지 않아 전망도 좋은 회사나 단체들. 그래서 하나하나 뜯어보기로 했다.
AI / Hardware
AI driven virtual avatar를 개발하는 회사.
제품으로는 강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Virtual Assistant, Avatar SDK, 셀피를 아바타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는 Pinscreen App, Face Tracker가 있다.
컴퓨터 비전 회사. 앤드류 응이 CEO로 있다.
3D lightfield Tablet인 Lume을 제조/개발하는 회사.
Diffractive Lightfield Backlighting(DLB) 기술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Biotech
Opal이라는 통합 약품 연구개발 플랫폼을 가지고 있음.
웹사이트 디자인과 Opal을 설명하는 디자인이 개 멋있음.
Smart Cell Theraphy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 단백질 조작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product는 없는 듯.
머신러닝 기술과 고속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cell reprogramming을 자동화하는 회사.
AI / Physics / Bio enginnering 이 다학제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면역 증강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Early stage biotech 기업.
유전자 기술로 퇴행성 신경질환의 치료를 연구하고 있는 기업.
ALS(루게릭병), 파킨슨병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vergegenomics.com/approach
기후 위기를 포함한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모의 과학'을 실현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조직. Activate Fellowship을 운영한다. 여태까지 $330M(3천억원 규모)의 펀딩을 유도했다.
Community / Governance
Yale, U Penn, Princeton, Columbia, Havard 의 졸업생들의 커리어 매칭을 도와주는 커뮤니티. 학술 교류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임팩트 투자사이면서 투자사 교육 기관. ESG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Berkeley Haas와 NYU Stern School of Business를 대상으로 인턴십 운영.
Biotech가 역시 대세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